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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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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옆으로 누워 TV·스마트폰보다 짝눈 돼요
[스마트 리빙] 옆으로 누워 TV·스마트폰보다 짝눈 돼요
입력
2019-12-11 07:44
|
수정 2019-12-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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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누워 TV나 스마트폰을 보는 등 잘못된 자세가 시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몇 년 전 영국에서는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을 즐겨 보던 여성에게 일시적인 시력 장애가 나타났는데, 바닥 쪽 눈은 베개에 가려지고 나머지 한쪽은 스마트폰 밝은 빛에 적응돼 시각과 뇌 신호가 일치하지 않아 유발된 증상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쪽 눈으로 사물을 보게 되면 양쪽 눈의 시력이 2디옵터 이상 차이 나는 일시적인 부동시, '굴절 부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김근수/안과 전문의]
"어린아이의 경우에 있어서는 누워서 어떤 사물을 볼 때 한쪽 눈은 멀리 볼 때 한쪽 눈은 계속 가깝게 보면서 근시가 생겨서 일시적인 부동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시신경이 완성되지 않은 10살 이하 아이들은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옆으로 누워 TV나 스마트폰을 보면 바닥 쪽 눈을 사용하지 않게 돼 두 눈의 시력 차이가 커지는데, 양쪽 눈의 시력이 다를 경우 시력이 나쁜 눈은 점점 퇴화하고, 안경을 써도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약시,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두 눈의 시선이 서로 다른 곳을 향하는 사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부동시가 있으면 어지럼증과 편두통이 나타나기도 하고, 원근감을 느끼는 데 어려움이 생겨 거리 감각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영국에서는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을 즐겨 보던 여성에게 일시적인 시력 장애가 나타났는데, 바닥 쪽 눈은 베개에 가려지고 나머지 한쪽은 스마트폰 밝은 빛에 적응돼 시각과 뇌 신호가 일치하지 않아 유발된 증상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쪽 눈으로 사물을 보게 되면 양쪽 눈의 시력이 2디옵터 이상 차이 나는 일시적인 부동시, '굴절 부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김근수/안과 전문의]
"어린아이의 경우에 있어서는 누워서 어떤 사물을 볼 때 한쪽 눈은 멀리 볼 때 한쪽 눈은 계속 가깝게 보면서 근시가 생겨서 일시적인 부동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시신경이 완성되지 않은 10살 이하 아이들은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옆으로 누워 TV나 스마트폰을 보면 바닥 쪽 눈을 사용하지 않게 돼 두 눈의 시력 차이가 커지는데, 양쪽 눈의 시력이 다를 경우 시력이 나쁜 눈은 점점 퇴화하고, 안경을 써도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약시,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두 눈의 시선이 서로 다른 곳을 향하는 사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부동시가 있으면 어지럼증과 편두통이 나타나기도 하고, 원근감을 느끼는 데 어려움이 생겨 거리 감각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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