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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터널 안에서 6중 추돌…1명 사망

퇴근길 터널 안에서 6중 추돌…1명 사망
입력 2019-12-19 06:10 | 수정 2019-12-1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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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저녁 부산의 한 터널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퇴근길에 발생한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차량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처참히 부서져 있고, 또 다른 차량도 앞면이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어제(18) 오후 6시 1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로터리 방향 연산터널에서 승용차 한 대가 속도 조절을 하지 못해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잇따라 6중 추돌사고가 난 겁니다.

    이 사고로 SM3 차량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숨졌고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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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이 잿더미가 된 채 무너져 내렸습니다.

    오늘(19) 새벽 1시 10분쯤 강원도 홍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전소됐는데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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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18) 저녁 8시쯤, 울산 남구 야음동의 한 상가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46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5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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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선 어제(18) 낮 1시 20분쯤엔 국내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뒤 본국으로 달아나려던 33살 A씨 등 러시아인 2명이 항공기 이륙 직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전남 완도군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현금 200만 원과 휴대폰을 빼앗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해공항 활주로를 이동 중인 비행기를 회항 조치한 뒤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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