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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과일청, 설탕 적으면 터질 수 있어요

[스마트 리빙] 과일청, 설탕 적으면 터질 수 있어요
입력 2019-12-19 06:50 | 수정 2019-12-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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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과일 청은 과일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고 담그는데요.

    건강을 생각해 설탕량을 줄이면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생성되면서 터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6개월 넘게 장기 보관할 경우, 밀폐용기 안에 있던 이산화탄소가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분출하면서 병이 깨지기도 하고, 뚜껑을 열면 폭발하듯 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과일 청을 만들 땐 내용물을 3분의 2 정도만 담아야 하고, 가스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뚜껑 대신 천이나 한지로 덮어 뒀다가, 물기 없는 도구로 한 번씩 저어서 가스를 배출해야 합니다.

    과일 청뿐 아니라 과일 발효액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페트병에 옮겨 담은 매실이나 복분자, 오디 등의 발효액은 숙성 과정에서 변질되기 쉽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기 때문에 유리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하고, 고추장도 따뜻한 실온에 보관하면 숙성되면서 넘쳐 흐를 수 있어 서늘한 곳에 두거나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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