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송광모
주유소 지하탱크 폭발 화재…작업자 2명 화상
주유소 지하탱크 폭발 화재…작업자 2명 화상
입력
2019-12-21 06:14
|
수정 2019-12-2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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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부산의 한 주유소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하탱크에 들어가 청소를 하던 작업자 2명이 폭발 화재로 크게 다쳤습니다.
송광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주유소 현장을 비추는 CCTV 화면입니다.
맨홀 아래 매섭게 불꽃이 일기 시작하더니 폭발하듯 치솟습니다.
부산 남구의 한 주유소에서 44살 A씨가 지하탱크를 청소하던 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치솟은 겁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맨홀 밖에 있던 39살 B씨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폭발 당시 작업자는 이 유류탱크 안에서 청소 마무리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기름탱크 추가 설치를 위해 맨홀 바로 아래 기름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화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유증기 유출에 따른 폭발 가능성을 조사하는 등 주유소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어제 부산의 한 주유소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하탱크에 들어가 청소를 하던 작업자 2명이 폭발 화재로 크게 다쳤습니다.
송광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주유소 현장을 비추는 CCTV 화면입니다.
맨홀 아래 매섭게 불꽃이 일기 시작하더니 폭발하듯 치솟습니다.
부산 남구의 한 주유소에서 44살 A씨가 지하탱크를 청소하던 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치솟은 겁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맨홀 밖에 있던 39살 B씨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폭발 당시 작업자는 이 유류탱크 안에서 청소 마무리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기름탱크 추가 설치를 위해 맨홀 바로 아래 기름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화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유증기 유출에 따른 폭발 가능성을 조사하는 등 주유소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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