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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명스님 입적 '실족사 추정'…고속도로 7중 추돌

적명스님 입적 '실족사 추정'…고속도로 7중 추돌
입력 2019-12-25 06:15 | 수정 2019-12-2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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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나라 대표적인 선승으로 꼽히는 경북 문경 봉암사의 적명스님이 어제 입적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통근 버스가 고속도로를 들이받아 6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이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국 불교계의 대표 선승으로 평가받는 적명스님이 어제 세수 82세로 입적했습니다.

    적명스님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북 문경시 봉암사 근처 골짜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적명 스님이 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일행과 헤어진 후 실족사를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1939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적명 스님은 통도사와 백양사 선원장을 지냈으며, 봉암사 선방 수좌로 후학을 양성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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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9시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죽전휴게소 근처에서 기업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고속버스를 들이받아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사 53살 김 모 씨와 고속버스 승객 50살 김 모 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통근버스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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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용인시 보라동의 한 단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노모 77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아들 52살 이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가스난로를 켜다 불이 붙었다"는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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