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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술보다 밥"…달라진 송년회 문화

[뉴스터치] "술보다 밥"…달라진 송년회 문화
입력 2019-12-27 07:22 | 수정 2019-12-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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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연말 송년회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죠?

    요즘에는 음주 대신 식사를 선택하며 차분하고 가정적인 분위기로 새해를 맞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연말 송년회 하면, 술로 시작해 술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만큼 흥청거리는 '소비성 모임'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최근엔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쇼핑몰이 지난 2주 동안 총 1,11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송년회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맛있는 식사'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음주'라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던 작년과 확연히 비교된다고 합니다.

    송년회 횟수를 묻는 질문에선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57%, 오히려 줄었다는 답변이 40%로 집계됐다고 하는데요.

    '송년회를 준비하기 위한 지출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선물'과 '식재료 및 식품' 구입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 앵커 ▶

    확실히 요즘에는 음주를 목적으로 모이는 송년회 대신에, 식사나 문화생활, 홈 파티로 대체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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