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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겨울만 되면 우울해요…혹시 '동(冬)곤증'?

[스마트 리빙] 겨울만 되면 우울해요…혹시 '동(冬)곤증'?
입력 2019-12-27 07:43 | 수정 2019-12-2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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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마다 괜히 우울하고 무기력해진다면 '동곤증'일 수 있는데요.

    봄의 불청객 '춘곤증'처럼 겨울에 찾아오는 '동곤증'은 계절성 정서장애의 하나로, 주요 증상은 쏟아지는 졸음과 무기력증, 불면증,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동곤증이 생기는 원인은 야외 활동과 일조량이 줄면서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면 체내에서 생성되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양이 부족해지고, 이 때문에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동곤증을 극복하려면 일부러라도 햇볕을 자주 쫴야 하고, 낮에는 실내조명을 밝게 해야 신체리듬이 유지돼 불면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또,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한 고기와 우유, 치즈, 콩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요.

    트립토판은 세로토닌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재료가 되는 성분으로, 트립토판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불면증을 극복하고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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