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경제가 작년보다는 개선되겠지만 급격한 경기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성장과 물가가 나아질 것으로 본다"면서도 "한국경제가 세계경제에 편입된 상황에서 급격한 경기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성장률이 2.0%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현재로선 가늠이 어렵다"며 "12월 지표에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2MBC 뉴스
강연섭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올해 경제 작년보단 개선…급격한 회복 쉽지 않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올해 경제 작년보단 개선…급격한 회복 쉽지 않아"
입력
2020-01-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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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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