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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靑 정책실장 "부동산, 필요시 모든 정책 수단 총동원"

김상조 靑 정책실장 "부동산, 필요시 모든 정책 수단 총동원"
입력 2020-01-08 12:06 | 수정 2020-01-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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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은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있다"며 "필요하면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상조 실장은 오늘 TBS 라디오에 출연해 "부동산 정책은 대출과 세금, 공급 문제 등을 다 메뉴판 위에 올려놓고, 필요한 때 전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또 "앞으로 더 강한 정책도 나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 "이상 징후가 보이면 핀셋으로 필요한 부분에 전격적으로 정책을 집행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겠다"며 투기 억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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