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충남 태안에서 탑승객 2명을 태운 레저보트가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는 손님이 직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습니다.
사건 사고, 이재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바다 위에 떠있는 소형 보트에서 남성 두 명이 차례로 구조됩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충남 태안군 근처 해상에서 낚시에 나선 레저보트가 고장 나 1시간 동안 표류했습니다.
이들은 파도가 거세져 연안으로 돌아오려다 시동이 걸리지 않자, 해경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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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앞부분이 불에 타 까맣게 그을렸고, 유리창은 모두 깨져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호남고속도로 논산 분기점 부근에서 33살 이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에 불이 나, 소방서추산 1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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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먹던 음식이 담긴 쟁반을 백화점 보안요원을 향해 던집니다.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된 해당 영상에는 한 여성이 자신에게 다가온 백화점 보안요원에게 욕설을 하며 뺨을 때리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서울 소공동의 한 백화점과 연결된 패스트푸드점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해당 사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내일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12MBC 뉴스
이재욱
표류 낚시객 2명 구조…'백화점 난동' 여성 입건
표류 낚시객 2명 구조…'백화점 난동' 여성 입건
입력
2020-01-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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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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