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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낚시객 2명 구조…'백화점 난동' 여성 입건

표류 낚시객 2명 구조…'백화점 난동' 여성 입건
입력 2020-01-12 12:03 | 수정 2020-01-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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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충남 태안에서 탑승객 2명을 태운 레저보트가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는 손님이 직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습니다.

    사건 사고, 이재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바다 위에 떠있는 소형 보트에서 남성 두 명이 차례로 구조됩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충남 태안군 근처 해상에서 낚시에 나선 레저보트가 고장 나 1시간 동안 표류했습니다.

    이들은 파도가 거세져 연안으로 돌아오려다 시동이 걸리지 않자, 해경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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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앞부분이 불에 타 까맣게 그을렸고, 유리창은 모두 깨져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호남고속도로 논산 분기점 부근에서 33살 이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에 불이 나, 소방서추산 1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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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성이 먹던 음식이 담긴 쟁반을 백화점 보안요원을 향해 던집니다.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된 해당 영상에는 한 여성이 자신에게 다가온 백화점 보안요원에게 욕설을 하며 뺨을 때리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서울 소공동의 한 백화점과 연결된 패스트푸드점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해당 사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내일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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