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실업자 가운데 20대 후반이 차지하는 비중이 7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가입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한국 전체 실업자에서 25세부터 29세까지의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1.6%로, 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커 청년들이 구직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대기업 입사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기업 입장에선 대졸 초임이 높고 노동 유연성은 낮아 신규고용을 꺼리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12MBC 뉴스
임소정
실업자 중 25-29세 비중, 한국이 7년째 OECD 1위
실업자 중 25-29세 비중, 한국이 7년째 OECD 1위
입력
2020-01-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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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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