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2백 명대에 진입했습니다.
서울시는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46명으로, 전년보다 1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2.4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낮은 스위스, 노르웨이 등과 유사한 수치입니다.
서울시는 "간선도로에서 시속 50km, 이면도로에선 시속 30km까지 속도를 낮추는 차량제한속도 규제책을 올해 서울 시내 전역으로 확대해 보행안전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12MBC 뉴스
이문현
지난해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2백여 명…역대 최저
지난해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2백여 명…역대 최저
입력
2020-01-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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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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