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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폐렴, 2번째 사망자 발생…주변국 확산

中 우한 폐렴, 2번째 사망자 발생…주변국 확산
입력 2020-01-17 12:06 | 수정 2020-01-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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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발 신종 폐렴의 공포가 주변 국가들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싱가포르에서 세 번째 의심환자가 나왔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으로 69살 남성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폐렴 증세로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5일 새벽 숨졌다고 중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신종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41명 중 5명은 중태이며, 12명은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중국 우한시 당국은 어제까지 추가로 보고된 감염 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중국 설연휴인 '춘제'를 앞두고 수억 명의 대이동이 예상되면서 폐렴 바이러스가 인접국으로 확산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태국과 일본에서 우한을 다녀온 중국인이 각각 1명씩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싱가포르에서도 세 번째 의심환자가 나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어제저녁 싱가포르 보건부는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싱가포르 국적의 69세 남성이 폐렴 진단을 받고 격리 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태국과 일본의 경우처럼 이 남성 역시 폐렴 발병의 진원지로 지목된 수산시장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우한시의 또 다른 시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수 있다"면서 바이러스가 우한 내 다른 지역으로 퍼졌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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