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0일)부터 시가 9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 보유자는 전세대출 보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사실상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 대출이 전면 차단되는 것으로, 전세대출을 받은 뒤 신규 주택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 행위를 막기 위한 목적입니다.
새 규제 적용 범위는 내일부터 전세대출을 신청하는 고가주택 보유자로,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기존 규제가 적용됩니다.
다만 전셋집을 이사하거나 전세대출을 증액하면 신규 대출이 되므로 새로운 규제가 적용됩니다.
12MBC 뉴스
황의준
내일부터 9억 원 초과 고가주택 전세 대출 차단
내일부터 9억 원 초과 고가주택 전세 대출 차단
입력
2020-01-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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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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