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임직원 1천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습니다.
명예 장례위원장을 맡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낭독했고 차남인 신동빈 롯데 회장은 유가족 대표로 "아버지는 조국을 먼저 떠올렸고, 기업이 조국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평생 실천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운구 차량은 고인이 생전에 숙원사업으로 건설을 지휘했던 롯데월드타워를 한 바퀴 돈 뒤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선영으로 떠났습니다.
12MBC 뉴스
강연섭
故 신격호 회장 영결식…"조국 먼저 생각한 분"
故 신격호 회장 영결식…"조국 먼저 생각한 분"
입력
2020-01-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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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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