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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손병산

정 총리 "신종 코로나,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야"

정 총리 "신종 코로나,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야"
입력 2020-01-23 12:04 | 수정 2020-01-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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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서 "감염병은 초기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빈틈없는 방역망을 가동해 달라"며 "특히 관광객 입국이 많은 설 연휴 동안 전국 공항과 항만의 검역체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에는 중국 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와의 협조 체계 강화를, 경제부처에는 면밀한 시장 모니터링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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