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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곳곳 '정체'…이 시각 서울요금소

고속도로 곳곳 '정체'…이 시각 서울요금소
입력 2020-01-24 12:24 | 수정 2020-01-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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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설 연휴 첫날,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욱 기자.

    ◀ 기자 ▶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

    네, 오전부터 정체가 심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역시 설 연휴 첫날인 만큼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이어지던 귀성길 정체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가, 고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오늘 새벽 4시 반부터 정체구간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전에 귀성 차량이 더 몰리면서 현재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에서는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현재 자세한 도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청주 분기점 주변 모습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가는 차로에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천안논산고속도로 남천안 나들목 주변입니다.

    전국 고속도로 가운데 현재 가장 상황이 어려운 곳인데요.

    교통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논산 방면으로 향하는 도로가 꽉 막혀있습니다.

    예상 소요 시간을 보면 오후 1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50분, 광주까지는 4시간 40분, 부산까지는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차량 46만 대가 수도권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현재는 절반인 23만 대가 빠져나간 상황입니다.

    도로공사는 귀성차량 정체가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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