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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확진자 '안정적'…접촉자 69명 감시 중

두 번째 확진자 '안정적'…접촉자 69명 감시 중
입력 2020-01-25 13:53 | 수정 2020-01-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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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발생한 두 번째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특별한 폐렴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22일 중국 우한에서 상하이를 거쳐 입국한 55살 한국인 남성으로, 입국 당시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됐다가 하루 뒤인 지난 23일 인후통이 심해져 보건소를 찾았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두 번째 환자를 접촉한 비행기 내 인접 승객 등 56명, 가족 2명과 보건소·공항 직원 등 69명에 대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능동감시' 형태로 상태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격리된 첫 번째 환자인 35살 중국인 여성 역시 발열 증상과 폐렴 소견이 나오긴 했지만,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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