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귀경·귀성길 정체, 오후 3시-5시 절정

설날인 오늘은 성묘객과 귀경, 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아침부터 시작된 정체가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경주에서 경주터널과 영동1터널 근처 구간 등 약 88킬로미터 구간이 부산 방향으로는 옥천휴게소에서 옥천4터널, 북대구에서 도동분기점 등 약 65킬로미터 구간에서 소통이 어렵습니다.

귀경 차량의 경우 요금소를 기준으로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7시간 30분, 광주에서 출발하면 6시간 10분, 대전에서는 4시간에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 차량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30분, 대전까지는 3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 방향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귀성 방향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