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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진

마스크·소독제 수요 폭증…유통업체 '비상'

마스크·소독제 수요 폭증…유통업체 '비상'
입력 2020-01-31 12:17 | 수정 2020-01-3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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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수요가 폭증하면서 유통업체들이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편의점 CU는 물량 부족으로 어제부터 마스크 9개 품목에 대해 가맹점의 발주 수량을 제한했고, 휴대용 손 소독제도 물량 부족으로 발주를 정지했습니다.

    GS25의 경우 마스크는 최대 열흘 정도, 손 소독제는 최대 닷새 정도 운용할 수 있는 물량만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마스크의 경우 제조업체가 다양해 상황이 좀 낫지만, 손 소독제는 제조업체가 한정돼 있어 수급이 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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