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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중국인 귀국 뒤 확진…호텔 직원 5명 '자가격리'

제주 관광 중국인 귀국 뒤 확진…호텔 직원 5명 '자가격리'
입력 2020-02-02 12:11 | 수정 2020-02-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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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에서 머물렀던 호텔 직원 5명이 자가 격리 조치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에서 4박5일간 체류했던 중국인 확진자가 머물렀던 호텔 내 밀접 접촉자 5명을 집중관찰대상으로 분류해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아직까지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3살 중국인 여성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여행을 한 후 중국으로 돌아간 뒤 26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고 3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A씨와 함께 여행한 딸의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제주 내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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