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보건용 마스크의 수급이 극단적으로 불안정해지면 긴급 수급 조정조치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장관회의가 끝난 뒤 "긴급 수급 조정 조치 시행단계까지 가면 안 되겠지만, 마스크 수급이 아주 극단적으로 불안정해지면 법 안에서 조정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조만간 발표할 마스크 매점매석행위 금지 고시만으로도 처벌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2MBC 뉴스
전봉기
홍남기 "마스크 수급 불안 땐 긴급수급 조정조치"
홍남기 "마스크 수급 불안 땐 긴급수급 조정조치"
입력
2020-02-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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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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