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나서야 올겨울 최강 한파가 밀려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정오를 넘긴 지금 해가 나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의 기온은 영하 8.6도 선에 머물러 있고요.
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청주의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전주도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그래도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서 주말에는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광주 1도, 대전은 0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요.
다음 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를 만큼 날이 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이서경 캐스터
[날씨] 낮에도 칼바람…내일 한파 절정
[날씨] 낮에도 칼바람…내일 한파 절정
입력
2020-02-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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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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