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음 달 1일 열리는 도쿄마라톤 대회에서 일반인 참가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일본 남자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도쿄마라톤에는 약 4만 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회 주최 측은 일반인 부분을 전면 취소하는 방안을 포함해 참가자 수 축소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올림픽 예선전 12개 대회가 취소되거나 개최지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2MBC 뉴스
김수근
日, 코로나19 확산에 도쿄 마라톤 축소 검토
日, 코로나19 확산에 도쿄 마라톤 축소 검토
입력
2020-02-17 12:06
|
수정 2020-02-17 12:0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