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우리나라에서도 감염 경로를 찾기 어려운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방역의 고삐를 죄어야 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더 촘촘히 지역사회 방역망을 짜고 더 단단히 방역대비 태세를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 대상과 기관을 확대했고, 의료진에 의심환자 진단 권한을 부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2MBC 뉴스
임명현
정세균 "감염 경로 찾기 어려운 사례…방역 고삐 죄어야"
정세균 "감염 경로 찾기 어려운 사례…방역 고삐 죄어야"
입력
2020-02-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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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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