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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누적 확진 환자 46명…시설물 폐쇄 잇따라

경남 누적 확진 환자 46명…시설물 폐쇄 잇따라
입력 2020-02-27 12:07 | 수정 2020-02-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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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까지 3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경남에서는 오늘 7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해 모두 46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병원과 공장, 백화점, 파출소 등이 줄줄이 폐쇄됐습니다.

    경남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경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 경남에서는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새로 추가된 확진환자는 창원에서 4명, 김해 2명, 밀양 1명입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경남의 누적 확진 환자 수는 모두 46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환자 7명 가운데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 3명, 의료진 추가감염으로 다시 전면 폐쇄된 한마음 창원병원 관련 3명, 대구 방문 관련 1명입니다.

    다행히 경남의 확진환자 중에는 중증 환자는 없고, 모두 경증으로 안정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추가로 발표된 확진 환자 가운데는 3대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은 가족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 가족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설물 폐쇄도 잇따랐습니다.

    간호사와 의사 등 의료진 3명이 잇달아 확진판정을 받은 한마음창원병원은 어제 오후부터 병원 전체가 코호트 격리가 됐는데요.

    지난 밤사이 간호사 2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도 협력사원 1명이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늘 하루 임시 휴점에 들어갔고, 확진환자가 발생한 창원STX엔진 본사와 의심 환자나 확진환자와 접촉한 지구대와 파출소 2곳도 임시 폐쇄됐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MBC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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