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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한미 연합훈련 연기…"장병 안전 최우선"

코로나19에 한미 연합훈련 연기…"장병 안전 최우선"
입력 2020-02-27 12:09 | 수정 2020-02-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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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연합사령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에 예정된 연합지휘소훈련을 연기했습니다.

    한미연합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훈련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노력과 한미 장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훈련 연기는 박한기 한국 합참의장이 먼저 제안했고,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상황의 엄중함에 공감해 합의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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