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씨 참 오락가락하죠.
오늘도 기온 변화가 워낙 큰 탓에 하루에 두 계절을 오고 가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서울이 0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했지만요.
지금은 햇살이 비춰들고 바람도 잦아들면서 한낮에는 서울이 14도, 남부 지방 곳곳은 2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비도 내리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등 중부 지방 곳곳에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강원 산지로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이 찬 공기를 몰고 오면서 비가 그친 뒤 내일 오후부터는 또다시 찬바람이 불겠습니다.
주말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차차 흐려져 늦은 밤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대기 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광주와 대구는 16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내륙 곳곳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이서경 캐스터
[날씨] 낮엔 다시 봄 햇살…밤사이 중부 비
[날씨] 낮엔 다시 봄 햇살…밤사이 중부 비
입력
2020-03-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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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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