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윤정혜

확진 환자 74명 추가…누적 완치자 1천 명 돌파

확진 환자 74명 추가…누적 완치자 1천 명 돌파
입력 2020-03-16 12:09 | 수정 2020-03-16 12:11
재생목록
    ◀ 앵커 ▶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어제 하루 74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리 수를 기록했습니다.

    또 3백여 명이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완치된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윤정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하루 74명이 추가돼 모두 8천 236명이 됐습니다.

    그제 7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하루 신규 환자 수는 이틀째 두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74명 중 35명이 발생한 대구 역시 닷새 연속 신규 확진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성남시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경기도에서 20명의 환자가 추가됐고, 서울에서도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 경북에서 7명, 세종시와 부산에서 각각 1명씩 환자가 추가됐고, 입국 검역과정에서도 4명이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5명을 유지했습니다.

    어제 하루 303명이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해제 확진자는 모두 1천 137명이 됐습니다.

    하지만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만큼 정부는 안심은 이르다며 장기 유행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른 조치로 우선 지금까지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유럽 6개국에만 적용되던 특별입국절차를 오늘 0시를 기해 유럽발 항공노선 전체로 확대합니다.

    또 마스크와 방호복 등 의료기관용 방역 물품을 국내 생산하도록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고, 오는 5월 말까지 방호복 1백만 개를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정혜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