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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관광업 등 긴급 지원…500억 원 이상 투입

항공·관광업 등 긴급 지원…500억 원 이상 투입
입력 2020-03-18 12:17 | 수정 2020-03-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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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항공과 관광업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방안을 추가로 내놨습니다.

    공항 사용료 등을 면제해 주는 등 최소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는 먼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에 각종 비용면제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운항 중단으로 항공사들이 내야 하는 주기료를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전액 면제합니다.

    6월부터 예정됐던 착륙료 감면도 즉시 시행하고, 감면 폭도 2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놀고 있는 항공기를 세울 수 있는 주기장도 전국 공항에 489면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버스 업계 지원에도 나섭니다.

    최소 1달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추진하고, 승객이 절반 이상 감소한 노선에 대해선 한시적으로 운행 횟수를 줄이는 것도 허용합니다.

    담보능력이 부족한 관광업계엔 무담보 융자 규모를 1천억 원까지 늘립니다.

    또 공연업계는 수요자들의 관람을 통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공연 관람객 1인당 8천 원까지 할인권도 제공합니다.

    수출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도 확대해 수출 채권 현금화를 위해 5천억 원을 더 배정한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중국과 일본으로 향하는 뱃길 중단으로 피해를 보는 해운업계를 위해선 항만시설 사용료와 터미널 임대료도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업과 금융기관의 외화 조달에도 차질이 없도록 은행들이 보유할 수 있는 외화 자금 규모도 25%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에 최소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이를 통해 피해 업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활동의 정상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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