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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진욱

전국에 강풍 특보…서울 21년 만에 첫 강풍 경보

전국에 강풍 특보…서울 21년 만에 첫 강풍 경보
입력 2020-03-19 12:11 | 수정 2020-03-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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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강원 산지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늘 정오를 기해 강풍 경보로 격상됐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서울의 경우, 풍속이 초속 21m를 넘고 순간 풍속은 초속 26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해, 기상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강풍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에 불고 있는 강풍은 오후 6시부터 서서히 잦아들겠지만, 강원 영동은 내일 오전까지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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