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양책에 '안정화' 흐름…오후장도 상승세

미국과 한국 등 각국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단기적으로 안정화 흐름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원-달러 환율도 20원 가까이 하락하면서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69.9포인트 상승한 1679.87포인트로, 코스닥은 20.31포인트 오른 500.71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어제 팔자로 돌아섰던 개인이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재정 부양책의 의회 통과 기대감에 폭등하며 다우지수는 87년 만에 최대 상승률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오늘도 오르면서 주가가 5만 원을 향해 가고 있고 한진칼은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등 3자 연합이 동사의 주식을 추가로 취득했다는 소식에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 메디톡스는 대표이사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