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외환보유액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천2억 1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89억 6천만 달러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은행 측은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와 달러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가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2MBC 뉴스
황의준
외환보유액 90억 달러 감소…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
외환보유액 90억 달러 감소…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
입력
2020-04-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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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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