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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환자 6명 늘어…한 달여 만에 사망 0명

확진 환자 6명 늘어…한 달여 만에 사망 0명
입력 2020-04-24 12:15 | 수정 2020-04-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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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6명으로 기록했고, 사망자도 한 달여 만에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여행과 모임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6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누적 환자 수는 모두 1만 708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루 발생 환자 수는 지난 2월 18일 신천지 신도인 31번째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두 달여 만에 최저 규몹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과 경기에서 각각 1명씩의 추가 환자가 나왔습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선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유입 환자도 2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으로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90명이 새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격리 환자 수도 1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다음 달 5일 시행될 예정인 생활 속 거리 두기에 관한 세부지침 초안도 오늘 공개했습니다.

    초안에는 식당과 쇼핑몰 등에선 점원이 손님 뒤를 따라다니지 않도록 하고, 관공서나 예식장, 장례식장에서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의견 수렴과 생활방역위원회 검토를 거쳐 조만간 최종 지침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집단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여행과 각종 모임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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