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조언할 의료전문가가 포함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고위 간부가 이끄는 대표단이 그제 베이징을 출발했다"면서 다만 이 대표단이 "김 위원장의 건강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진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고, 중국 외교부 역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MBC와의 통화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동정과 북한군 동향에 현재까지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2MBC 뉴스
나세웅
로이터 "中 의료진, 北으로"…정부 "특이 동향 없어"
로이터 "中 의료진, 北으로"…정부 "특이 동향 없어"
입력
2020-04-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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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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