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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남효정

서울 초·중·고 86만 명에 10만 원 상당 식재료 제공

서울 초·중·고 86만 명에 10만 원 상당 식재료 제공
입력 2020-05-07 12:15 | 수정 2020-05-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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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초·중·고교 학생 86만 명에게 급식 식재료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개학이 두 달 넘게 연기되면서 쓰지 않은 학교급식 예산으로 7월 말까지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쌀과 농산물을 서울지역 모든 학생의 가정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각 가정 식비 부담을 덜고, 급식이 끊겨 납품이 막힌 농가의 고통을 덜기 위해 추진한다"며 학부모의 스마트폰으로 발송되는 모바일 쿠폰에 주소지를 입력하면 주문이 완료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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