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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덥고, 동해안 선선…내일 저녁부터 차츰 비

[날씨] 서쪽 덥고, 동해안 선선…내일 저녁부터 차츰 비
입력 2020-05-07 12:17 | 수정 2020-05-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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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서쪽 지방은 꽤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오가 지난 지금 서울의 기온이 23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7도, 광주 26도로 서쪽 지방에서는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고요.

    반면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한낮에도 동해가 18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른 더위는 어버이날인 내일 전국에 차츰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는데요.

    비는 내일 저녁에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해 내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 주말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내리는 양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기 질은 내내 무난하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 27도, 대전 26도, 대구 22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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