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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0명…노래방·주점 통해 산발적 감염

신규 확진 20명…노래방·주점 통해 산발적 감염
입력 2020-05-22 12:14 | 수정 2020-05-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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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0명 추가됐습니다.

    경기도에서 환자가 6명 나오는 등 지역사회 산발적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스무 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천1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로 확진된 스무 명 중 11명은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사례로, 이틀 연속 열 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경기에서 6명, 경북 2명, 서울과 인천, 경남에서 각각 1명씩이 나와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9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공항 검역 단계에서 7명, 서울과 울산에서 1명이 각각 추가됐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모두 207명입니다.

    보건당국은 이태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클럽과 주점, 노래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학교 주변 PC방과 노래방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사흘째 등교 수업을 하고 있는 전국의 고등학생들과 관련해 여름철 상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울 것 같다며 곧 새 지침을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흥주점과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등 9개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구분해 위험도에 따른 방역수칙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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