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를 앞둔 지금 이미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은 건데요.
앞으로 열기가 더 쌓아가면서 2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30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그래도 시기적으로 습도가 높은 편은 아니어서 그늘에서는 쾌적함이 감돌겠고요.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또 맑은 하늘에 볕이 따갑게 내리쬐면서 강한 자외선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에 대기가 불안정한 일부 충남과 전북 북부 내륙으로는 잠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내일도 동쪽 내륙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질 수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양은 5에서 20mm 정도 되겠습니다.
낮 기온 보시면 서울과 원주 29도, 대전 29도, 광주와 대구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더위는 다음 주 초반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김가영 캐스터
[날씨] 주말 더 더워…오후 곳곳 소나기
[날씨] 주말 더 더워…오후 곳곳 소나기
입력
2020-05-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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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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