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서쪽 지방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더위의 중심이 옮겨가면서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1도, 세종 32도까지 치솟아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일 전망입니다.
반면 대구의 낮 기온은 28도로 딱 이맘때 초여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나 영서 남부 또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구름도 만들어지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심하다 보니 곳에 따라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한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내내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을 보시면 포항의 낮기온이 22도로 동해안 지방 상대적으로 선선하겠고요.
서울과 광주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 내륙으로는 비구름이 자주 지나겠고요.
제주도는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최아리 캐스터
[날씨] 주말, 서쪽은 한여름…늦은 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
[날씨] 주말, 서쪽은 한여름…늦은 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2020-06-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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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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