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정동훈

코로나 확진 38명…내일부터 노래방 등에 QR코드 도입

코로나 확진 38명…내일부터 노래방 등에 QR코드 도입
입력 2020-06-09 12:09 | 수정 2020-06-09 13:52
재생목록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38명 중 33명이 수도권에서 추가됐습니다.

    한편 내일부터는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에 출입할 때 반드시 QR코드를 찍어야 합니다.

    정동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어제 하루 추가된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38명입니다.

    국내 확진 환자는 35명인데, 서울에서 18명, 경기 12명, 인천 3명 등 33명이 수도권 확진 환자입니다.

    이로써 서울 누적 확진자는 1천15명으로 처음 1천명을 넘어섰고, 경기도도 955명으로 집계돼 1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중국동포교회 쉼터 뿐 아니라 리치웨이, 양천 탁구장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리치웨이 감염자는 7명 추가돼 52명으로 늘었고, 양천구 탁구장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는 리치웨이를 방문했던 60대 남성이 먼저 확진된 후 쉼터 거주자 8명이 잇따라 감염됐는데, 교회 신도 150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경기 광명시 노인복지시설에서는 시설 종사자 3명과 입소자 3명 등 6명이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아, 시설이 폐쇄됐습니다.

    한편, 내일부터는 노래연습장과 클럽 등 감염병 전파 고위험시설에 들어가려면 개인 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반드시 찍어야 합니다.

    어길 경우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형 또는 집함금지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