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대남 군사행동까지 시사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 등에 대해 "실망했다"며 도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북한과 관여하는 노력에 있어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도발'과 '실망'을 언급한 것은 북한의 남한 때리기가 북미간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12MBC 뉴스
나세웅
美 "김여정 담화에 실망…도발 자제 촉구"
美 "김여정 담화에 실망…도발 자제 촉구"
입력
2020-06-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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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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