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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7명…대전 감염 여파 지속

코로나19 신규 확진 17명…대전 감염 여파 지속
입력 2020-06-22 12:10 | 수정 2020-06-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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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달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를 기록한 건데요.

    반면,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한 주만에 2배 늘어나, 방역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7명이 추가돼 모두 12,43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발생은 11명, 해외유입 환자는 6명입니다.

    서울에서 5명, 경기에서 6명, 인천에서 1명으로 수도권이 12명을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충남에서 2명, 대구, 전북 경북에서 각 1명이 확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로 줄어든 건 이달 들어 처음입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틀 전 60명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감소한 건, 휴일 검사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대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집단감염이 다른 지역으로까지 번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해외유입 확진자 수의 경우, 한 주만에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지난 한 주간 집계된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는 90명으로, 그 전 주에 48명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입국자 대비 확진자가 많이 나온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 대해 내일(23일)부터 신규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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