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만 해도 서울 하늘은 잔뜩 흐리기만 했는데요.
지금은 구름 사이로 간간이 햇살이 비춰들고 있습니다.
오늘 햇살 덕에 기온도 어제보다 오를 텐데요.
대신 내린 비로 인해서 대기가 습해져 오늘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주말 동안 장마전선은 잠시 남쪽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대신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주말인 내일 아침에 중부지방 곳곳에 비를 뿌리겠고요.
일요일에는 구름이 걷히고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30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은26도, 강릉 33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내륙 일부 지역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장마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 전국에 영향을 줄 텐데요.
국지적으로 강한 비를 쏟아낼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이서경 캐스터
[날씨] 구름 사이 햇살…남부는 후텁지근
[날씨] 구름 사이 햇살…남부는 후텁지근
입력
2020-06-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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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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