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안개가 남아있어서 하늘이 좀 뿌연데요.
안개는 점차 걷히고, 오늘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29도 등으로 내륙 대부분 지방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까지 높아서 조금 더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또,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 구름도 발달하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충청, 남부 내륙지방에 가능성이 있고요.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등 요란스럽게 내리겠고, 오늘 밤까지 5에서 최고 40mm 까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끼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고요.
인천과 경기 남부지방은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오늘 한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29도, 춘천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장맛비는 일요일에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부터 다시 내리겠고요.
다음주 초에는 전국으로 확대 돼, 꽤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이서경 캐스터
[날씨] 후텁지근한 오후…밤까지 내륙 소나기
[날씨] 후텁지근한 오후…밤까지 내륙 소나기
입력
2020-07-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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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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