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35조원 안팎의 3차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오늘 본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이 참여할 예정으로, '추경안 졸속 심사'를 비판해온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불참할 전망입니다.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추경에 지역 민원이 끼어들었다'는 비판에 대해 "민원성 예산은 심사에서 배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고용유지지원금과 청년 관련 사업 예산은 늘렸고, 등록금 지원 예산은 대학 측의 자구 노력 등을 조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2MBC 뉴스
손병산
국회, 오늘 본회의서 3차 추경안 처리…통합당 불참
국회, 오늘 본회의서 3차 추경안 처리…통합당 불참
입력
2020-07-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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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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