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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60명대 확진…해외 유입 27명

이틀 연속 60명대 확진…해외 유입 27명
입력 2020-07-04 11:44 | 수정 2020-07-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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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이틀 연속 예순명을 넘었습니다.

    수도권과 광주, 대전 등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해외유입 환자도 11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가 63명 추가돼 누적 환자 수가 1만3천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 63명 중 지역발생은 3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5명, 서울이 6명으로 3분의 2 가까이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경기 의정부 장암 아파트에선 주민과 헬스장 이용자 등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교회와 방문판매업소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추가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와 대전, 충북 등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 지역 사찰 광륵사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오피스텔과 교회, 요양원까지 번지면서 누적 환자는 57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유입 환자도 27명 늘어 지난달 23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새 1명 늘면서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모두 2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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