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경인고속도로 표지판 충돌…"사고 처리 중"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인고속도로 인천요금소 근처에서 인천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가 도로 이정표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이정표가 도로로 떨어졌고, 다행히 밑을 지나던 차량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고 처리 작업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인천 방향 4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적재함을 위로 든 상태로 주행하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처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