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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인수

인천 수돗물 '깔따구 유충' 16곳 추가 발견

인천 수돗물 '깔따구 유충' 16곳 추가 발견
입력 2020-07-19 12:04 | 수정 2020-07-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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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17일 오후6시부터 하루 동안 인천 서구 15곳과 강화도 한 곳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강화도에서도 유충관련 신고가 접수돼 왔지만 인천시 현장 조사 결과 실제 유충이 발견된 것은 처음입니다.

    강화군은 유충이 계속 발견되고 있는 서구 지역과 같은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서구의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 날벌레가 알을 낳으면서 발생한 깔따구 유충들이 수도관로를 거쳐 각 가정의 수돗물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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