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으로부터 폐쇄 요구를 받은 휴스턴 주재 총영사관에서 중국 국기 오성홍기를 내린 채 철수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영사관을 폐쇄하자 곧바로 뒷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영사관을 접수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이 정보활동 중 수용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고 설명하면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정보를 빼돌렸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중국 정부도 청두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에 폐쇄를 통보한 상황이라 미중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12MBC 뉴스
조재영
中 휴스턴 영사관 '오성홍기' 내려…美 정부 접수
中 휴스턴 영사관 '오성홍기' 내려…美 정부 접수
입력
2020-07-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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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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